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 2층 강의실 휠체어 사용 장애인 출입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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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10:57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 2층 강의실에 출입할 수 없는 현실이다.
10일 취재에 따르면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4층 건물의 각층으로 이동할 수 있다.
하지만 2층 강의실은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출입구 앞 계단을 올라가야 하는데, 이동 편의시설이 설치돼 있지 않아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의 출입이 불가능하다.
이 같은 상황에서 센터는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을 위해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를 고민하고 있지만, 난감한 상태다.
계단의 폭이 좁아 경사형 휠체어 리프트를 설치하면 대피할 수 없어 소방법에 위반되고, 이동형 휠체어리프트 설치는 지역 장애인단체에 문의한 결과 ‘안된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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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태 기자 soss09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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