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광탄면주민자치센터 장애인 편의 이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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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7 10:52
파주시 광탄면주민자치센터 장애인 편의 이래서야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주민자치센터의 장애인 편의가 부족, 장애인이 이용하는데 불편을 겪을 것으로 점검됐다.
지난 21일 개관식을 가진 광탄면주민자치센터는 주민편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지상 2층 규모다. 강의실, 대회의실, 댄스실은 물론 체력단련실 등을 갖추고 있다.
26일 직접 방문해 장애인 편의시설을 점검한 결과 1층 주출입구 출입문은 여닫이 출입문으로 바닥에 점자블록이 설치돼 있어 시각장애인이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였다.
지난 21일 개관식을 가진 광탄면주민자치센터는 주민편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지상 2층 규모다. 강의실, 대회의실, 댄스실은 물론 체력단련실 등을 갖추고 있다.
26일 직접 방문해 장애인 편의시설을 점검한 결과 1층 주출입구 출입문은 여닫이 출입문으로 바닥에 점자블록이 설치돼 있어 시각장애인이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였다.
터치식자동문이나 자동문 2곳을 설치하고, 한곳의 앞바닥에 점자블록을 설치하면 모두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주출입문 옆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건물 내부를 알 수 있는 점자안내판이 설치됐지만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없어 시각장애인이 인지하기 힘들다.
주출입문 옆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건물 내부를 알 수 있는 점자안내판이 설치됐지만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없어 시각장애인이 인지하기 힘들다.
점자안내판에는 점자를 읽지 못하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기가 설치된 반면, 인적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는 직원호출벨이 없다.
건물 내부 계단 양쪽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층수를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이 부착된 손잡이가 설치됐지만, 계단 입구 바닥에 점자블록이 없어 시각장애인의 안전사고가 우려된다.
1층 대회의실의 출입문은 손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힘든 여닫이다.
건물 내부 계단 양쪽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층수를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이 부착된 손잡이가 설치됐지만, 계단 입구 바닥에 점자블록이 없어 시각장애인의 안전사고가 우려된다.
1층 대회의실의 출입문은 손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힘든 여닫이다.
책상도 높낮이가 조절되지 않아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힘들다. 강의실의 책상 또한 마찬가지다.
2층 체력단련실 내부 남녀탈의실 옷장 밑에는 휠체어가 들어갈 공간이 마련돼 있지 않았다.
2층 체력단련실 내부 남녀탈의실 옷장 밑에는 휠체어가 들어갈 공간이 마련돼 있지 않았다.
남녀샤워실은 샤워기 설치 위치가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에는 높았고, 벽면에 옮겨 앉을 수 있는 의자도 설치돼 있지 않았다.
남녀장애인화장실은 1층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옆에 별도로 마련돼 있어 성별이 다른 활동보조인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남녀장애인화장실은 1층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옆에 별도로 마련돼 있어 성별이 다른 활동보조인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출입문도 손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편한 터치식자동문이다.
남녀장애인화장실 내부는 대변기에 자동 물 내림 센서가 설치됐으며, 비상호출벨과 휴지걸이는 대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는 곳에 위치해 있다.
남녀장애인화장실 내부는 대변기에 자동 물 내림 센서가 설치됐으며, 비상호출벨과 휴지걸이는 대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는 곳에 위치해 있다.
대변기 등받이는 앉았을 때 손이 닿기에는 설치 위치가 높아 보였다.
세면대 손잡이는 벽면 방향의 경우 고정식, 대변기 방향은 상하가동식으로 밑에 배관 구조물이 있어 휠체어 접근을 방해할 것으로 보였다.
1층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입구 벽면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성별을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이 설치돼 있지 않았고, 앞바닥에 점자블록만 있었다.
1층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입구 벽면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성별을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이 설치돼 있지 않았고, 앞바닥에 점자블록만 있었다.
또한 2층 남녀비장애인화장실은 점자표지판과 점자블록이 모두 설치돼 있지 않아 문제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박종태 기자 soss0927@naver.com
출처 : 에이블뉴스(https://www.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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