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첫 ‘장애친화 산부인과’ 장애인 편의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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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2 10:34
서울지역 첫 ‘장애친화 산부인과’ 장애인 편의 점검
서울대병원 본관 3층(산부인과)에 마련된 서울지역 첫 ‘장애친화 산부인과’가 지난 22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장애친화 산부인과는 휠체어 체중계, 이동식 전동리프트, 흉부 X-ray(침대 타입), 전동침대 등 여성장애인 맞춤형 장비 15종, 29대를 갖췄다.
지난 30일 직접 방문해 직원의 안내로 장애인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을지, 장애인 편의 시설을 점검했다.
점검결과 산부인과 출입문은 손이 불편한 중증장애인이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출입하기 편리한 터치식자동문이다.
반면 접수기는 밑에 휠체어가 들어갈 공간이 없어 번호표를 뽑는데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였다.
장애친화 산부인과는 휠체어 체중계, 이동식 전동리프트, 흉부 X-ray(침대 타입), 전동침대 등 여성장애인 맞춤형 장비 15종, 29대를 갖췄다.
지난 30일 직접 방문해 직원의 안내로 장애인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을지, 장애인 편의 시설을 점검했다.
점검결과 산부인과 출입문은 손이 불편한 중증장애인이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출입하기 편리한 터치식자동문이다.
반면 접수기는 밑에 휠체어가 들어갈 공간이 없어 번호표를 뽑는데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였다.
여기에 통합원무 창구의 경우 한쪽의 높이 낮췄지만, 밑에 휠체어가 들어갈 공간이 마련돼 있지 않았다.
장애친화 진료실 출입문은 미닫이로 손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출입하는데 어려움이 따른다.
장애친화 진료실 출입문은 미닫이로 손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출입하는데 어려움이 따른다.
내부 여성장애인 진료 의자는 높낮이가 조절되고 옮겨 앉을 수 있는 전동리프트도 설치됐다.
여성장애인화장실 입구 벽면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성별을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설치됐다.
여성장애인화장실 입구 벽면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성별을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설치됐다.
출입문은 손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힘든 미닫이다.
내부는 대변기에 자동 물 내림 센서와 등받이가 설치됐으며 비상호출벨은 대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는 곳에 위치한 반면 휴지걸이는 손이 닿기에는 위치가 조금 멀고 높아 보였다.
내부는 대변기에 자동 물 내림 센서와 등받이가 설치됐으며 비상호출벨은 대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는 곳에 위치한 반면 휴지걸이는 손이 닿기에는 위치가 조금 멀고 높아 보였다.
세면대 양쪽 손잡이는 휠체어 접근을 용이 하게 하는 상하가동식인데, 세면대 밑에 배관 구조물이 휠체어 접근을 방해한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박종태 기자 soss0927@naver.com
출처 : 에이블뉴스(http://www.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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