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물 없는 이천 ‘남천상가 공영주차장’ 편의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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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09:35
장애물 없는 이천 ‘남천상가 공영주차장’ 편의 점검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22-11-22 09:48:57
경기도 이천시 남천어린이공원 내 건립된 남천상가 공영주차장이 지난 10일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으로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우수등급 본인증을 받았다.
남천상가 공영주차장은 지하1·2층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8면을 비롯해 총 232면의 주차공간이 마련돼 있다.
21일 직접 방문해 장애인이 불편 없이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있을지 장애인 편의 시설을 점검했다.
점검결과 공영주차장 입구에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주차장 내부를 알 수 있는 점자안내판,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양호하게 설치됐다. 점자안내판에는 점자를 읽지 못하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기와 인적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는 직원호출벨이 없다.
주출입문은 양쪽에 설치됐는데, 모두 터치식자동문으로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설치돼 있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의 이동 불편을 초래할 것으로 보였다. 터치식자동문이나 자동문 2곳을 설치하고, 한곳의 앞바닥에 점자블록을 설치하면 모두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건물 내부 계단 양쪽 손잡이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층수를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 바닥에 점자블록이 설치됐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지하1·2층에 각각 4면씩 휠체어를 내릴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이 마련돼 있는 등 양호하게 설치됐다.
공중화장실은 공영주차장 내에는 없어 남천어린이공원 공중화장실을 이용해야 한다.
공중화장실의 남녀장애인화장실은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입구에 별도로 마련돼 있어 성별이 다른 활동보조인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출입문도 터치식자동문으로 손이 불편한 장애인이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편리하다.
남여장애인화장실 내부는 대변기에 자동 물 내림 센서와 등받이가 양호하게 설치됐다. 비상호출벨과 휴지걸이도 대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는 곳에 위치해 있다. 세면대 양쪽 손잡이는 휠체어의 세면대 접근을 용이하게 하는 상하가동식이지만 밑에 배관 구조물이 있어 휠체어 접근을 방해한다.
공중화장실 입구 벽면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건물 내부를 알 수 있는 점자안내판,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설치됐다. 또한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출입구 벽면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성별을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있어 문제가 없다.
남천상가 공영주차장은 지하1·2층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8면을 비롯해 총 232면의 주차공간이 마련돼 있다.
21일 직접 방문해 장애인이 불편 없이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있을지 장애인 편의 시설을 점검했다.
점검결과 공영주차장 입구에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주차장 내부를 알 수 있는 점자안내판,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양호하게 설치됐다. 점자안내판에는 점자를 읽지 못하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기와 인적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는 직원호출벨이 없다.
주출입문은 양쪽에 설치됐는데, 모두 터치식자동문으로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설치돼 있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의 이동 불편을 초래할 것으로 보였다. 터치식자동문이나 자동문 2곳을 설치하고, 한곳의 앞바닥에 점자블록을 설치하면 모두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건물 내부 계단 양쪽 손잡이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층수를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 바닥에 점자블록이 설치됐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지하1·2층에 각각 4면씩 휠체어를 내릴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이 마련돼 있는 등 양호하게 설치됐다.
공중화장실은 공영주차장 내에는 없어 남천어린이공원 공중화장실을 이용해야 한다.
공중화장실의 남녀장애인화장실은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입구에 별도로 마련돼 있어 성별이 다른 활동보조인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출입문도 터치식자동문으로 손이 불편한 장애인이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편리하다.
남여장애인화장실 내부는 대변기에 자동 물 내림 센서와 등받이가 양호하게 설치됐다. 비상호출벨과 휴지걸이도 대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는 곳에 위치해 있다. 세면대 양쪽 손잡이는 휠체어의 세면대 접근을 용이하게 하는 상하가동식이지만 밑에 배관 구조물이 있어 휠체어 접근을 방해한다.
공중화장실 입구 벽면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건물 내부를 알 수 있는 점자안내판,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설치됐다. 또한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출입구 벽면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성별을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있어 문제가 없다.
*박종태 기자는 에이블뉴스 객원기자로 일명 '장애인권익지킴이'로 알려져 있으며, 장애인 편의시설과 관련한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박종태 기자 (soss09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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