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초록여행이 오는 15일까지 장애인 가정을 위한 특별한 겨울 여행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가오는 2025년 1월에 진행되며 총 9가정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초록여행 누리집(greentrip.kr)에서 가능하다.

겨울 여행 프로그램은 ‘테마여행’으로 구성돼 있으며 여행의 테마에 따라 항공과 철도를 활용해 교통편이 제공된다. 특히 장애인 친화 차량을 이용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

항공+차량 여행은 제주로 떠나는 두 가정을 선정해 왕복 항공권과 장애 친화 차량, 1회 유류 충전을 지원한다.

철도+차량 여행은 서울, 부산, 광주, 대전, 강릉, 전주 등 전국 7개 주요 도시로 떠나는 철도+차량 여행은 KTX 왕복 승차권과 장애 친화 차량, 유류 1회 충전을 포함해 더욱 편안한 여행을 선사한다.

겨울 여행은 2025년 1월 중 원하는 날짜에 신청할 수 있으며 가족 또는 지인과 함께 2~4인으로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문의는 사단법인 그린라이트(1670-4943)로 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11월 20일 개별 통지되며 초록여행 누리집에서도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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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민 기자 bmin@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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