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문화‧관광 이동지원 ‘장애인버스’ 증차‥동행 나들이 서비스도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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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문화‧관광 이동지원 ‘장애인버스’ 증차‥동행 나들이 서비스도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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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문화‧관광 이동지원 ‘장애인버스’ 증차‥동행 나들이 서비스도 확충


서울시는 장애인의 문화·관광 목적의 중장거리 이동지원을 위한 장애인 버스를 늘리고, 동행 나들이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내달부터 기존 대형버스 위주였던 운영방식을 다양화해 가족단위 등 소형 그룹에서도 장애인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기존 대형 2대, 중소형 1대의 장애인버스를 연말까지 대형 3대, 중소형 5대로 늘리고 내년에도 2대를 증차해 총 10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소형버스를 활용한 신규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내달 추석 전 약 3주간 성묘지원버스를 운영하고, 서울시내 명소를 순회하는 전세버스로 동행시티투어 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동행시티투어는 도심고궁남산코스, 한강코스, 야경코스로 구성되며 한가지 코스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1대 이용 시 8000원의 차량 이용료와 입장료, 주차료를 부담하며, 휠체어 장애인의 이용 편의를 고려해 문전운행(Door to Door)으로 운영된다.
기존 ‘장애인버스 운영 프로그램’은 이용 기간이 최대 1박 2일로 운영되어 원거리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것을 감안, 최대 2박 3일까지로 확대된다. 

소형버스도 운영, 이용범위를 휠체어 사용 장애인 1인 포함 3인 이상으로 확대하고 상시로 당일 수도권 여행 시 이용할 수 있다.

다양한 문화체험을 지원하는 ‘장애인 동행 나들이 서비스’도 확대한다. 

서울시설공단 주관으로 매월 둘째·넷째 토‧일요일에 서울, 경기, 인천 지역 내 원하는 목적지로 나들이를 지원하는 것으로 

내달 양평치즈마을 체험행사, 10월 단풍놀이·한강 나들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모든 프로그램 신청대상은 ‘서울시 장애인콜택시 등록된 휠체어 이용 장애인 및 보호자’로 

프로그램별 이용일 전 90일~2일까지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https://yeyak.seou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동행시티투어, 성묘지원버스, 맞춤형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장애인의 관광 참여 확대를 지원할 것”이라며 

“여가 이동은 시민들의 생활 만족도와 직결된 만큼, 앞으로도 장애인 버스를 활용한 관광·교통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권중훈 기자 gwon@ablenews.co.kr

출처 : 에이블뉴스(https://www.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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