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오면 배리어 프리 여행이 되는 배리어프리뷰 부산여행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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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오면 배리어 프리 여행이 되는 배리어프리뷰 부산여행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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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오면 배리어 프리 여행이 되는 배리어프리뷰 부산여행 1편



손정희님 – 휠체어 사용자
이지선님 – 동행자

손정희님: 안녕하세요 저희는 오늘 부산에 왔습니다. 
             부산은 차량으로도 갈 수 있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갈 수 있는 관광지가 많기 때문에 1박 2일 동안 대중교통을 이용해 여행을 하려고 합니다.
             오늘 저희가 갈 관광지는요 지하철을 타고 갈 수 있는 F1963, 광안리해수욕장, 동백섬인데요!
이지선님: 네 그동안 배리어프리에 대한 여행 정보가 부족하거나 또 배리어프리 정보가 맞는지 정확한지 고민 많으셨을텐데요
             영상을 그대로 따라하면 배리어프리가 되는 배리어 프리뷰, 교통약자분들을 위해서 1일 코스를 한 편씩 제작하였습니다.

대한민국 제 2의 도시 부산에서 총 2박 3일간의 여행!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손정희님: 휠셰어 서비스는 무상대여 가능하구요 여행 출발 최소 5일 전에 인터넷으로 예약하면 쉽게 빌릴 수 있고 
             부산 지역 내 본인이 지정한 곳이라면 어디든지 배송이 가능합니다.
이지선님: 또한 부산역, 부산사무소, 김해공항에서 어디든 이용이 가능한데요 저희는 부산역에서 신청해 받았습니다.
손정희님: 휠셰어에는 3가지 유형의 전동화키트가 있는데 저희는 오늘 유형2-2 접이식 전동휠을 이용하겠습니다.
이지선님: 네 그럼 오늘 신나는 부산여행을 출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지선님: 8-1 여기있다.( 부산역 8-1 휠체어 지정석이 있습니다.)
            
연산역에서 4-2 플랫폼 앞에 엘리베이터가 있데요. 바로 엘리베이터로 이동하겠습니다.
지하 1층으로 올라가서 가야되는데 지하 4층으로 가시게 되면 반대방향입니다.
연산역에서 지하 1층으로 올라가서 타시면 됩니다.

손정희님: 저희 드디어 F1963에 도착했습니다~
이지선님: 왼쪽으로 내려가볼까요?
손정희님: 그럴까요? 아 입구마다 휠체어가 들어올 수 있게 되어 있나봐요
손정희님: 경사로가 가파르지 않고 완만해서 좋은 것 같아요
이지선님: 그리고 경사로 폭도 넓어서 같이 여행하면서 이야기 하면서 천천히 안전히 내려올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손정희님: 길이 다니기 편하고 장애물이 없어서 좋은 것 같아요
이지선님: 그리고 책 높이대가 낮아서 휠체어 시선에서 잘 보이는 것 같아요. 정희씨는 어떤 책 좋아하세요
손정희님: 에세이책 좋아하구요 심리쪽 마음에 관한 책을 좋아합니다.
이지선님: 손에서 책을 못 떼는데?
이지선님: F1963 안에 다른 전시공간이 있다고 합니다. 거기로 가볼까요?
이지선님: 혹시 옛날에 이런 차 기억 나요? 난 박물관에서만 봤어요
손정희님: 아~ 저도요. 저도 TV에서만 봤습니다. 1988 드라마요
손정희님: 공간이 진짜 넓긴하고 다니기도 편해서 관람할 수 있는 높이가 휠체어에서 가능해서 좋은 것 같아요
손정희님: 바닥이 너무 울퉁불퉁해서 수동휠체어를 타고 오시는 분들은 동행인의 도움을 받아야 이동이 가능할 것 같아요 제 목소리 떨리는 거 들리시죠?
이지선님: 안쪽으로는 포장이 잘 되어 있네요
손정희님: 길이 조금 좁기는 하지만 휠체어로 다니기에 문제는 없는 것 같고 길이 너무 예뻐서 계속 감상하게 되네요
손정희님: 전반적으로 공간 모두가 넓고 쾌적했기 때문에 휠체어를 타고 다녀도 여행하기 정말 쉬웠어요
이지선님: 책도 볼 수 있었고 전시도 볼 수 있고 음료도 가볍게 즐길 수 있고 마지막으로 산책할 수 있는 달빛가든까지 여러 가지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곳이라 추천드립니다!
손정희님: F1963에서 나올 때 초입 부분은 인도가 좁고 장애물이 있고 인도가 없는 곳도 있어서 불편함이 조금 있어요
이지선님: 수영역 가까이 오면 시장도 있고 보행자들도 있어 길이 평평하고 넓어 차만 조심하면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습니다.
이지선님: 개찰구를 들어와서 엘리베이터를 한 번 더 타고 내려가야 합니다.
손정희님: 우와 바다다~ 바닷기 따라서 산책로가 잘 되어 있는 것 같아요
이지선님: 그러니까요 다니기도 편하고 넓고 사람과 부딪침 없이도 바다를 감상하면서 걸을 수 있어서 좋아요!
손정희님: 바다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이지선님: 어! 바다 냄새나요!
손정희님: 이게 바로 바다 아닌가요?
손정희님: 바다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서 좋기는 한데 내려올 때 경사로에 모래가 많기 때문에 동행인의 도움이 조금 필요할 수도 있어요!
손정희님: 저희 사진도 다 찍었는데 배가 고프니 밥 먹으러 갈까요?
이지선님: 밥 먹으러 고!

손정희님: 경사로가 잘 되어 있어서 불편함은 없었고 무엇보다 바다를 보면서 먹을 수 있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손정희님: 너무 맛있어 보여요~
이지선님: 잘 먹겠습니다!
손정희님: 역시 튀기는 건 다 맛있어요! 음식도 맛있지만 바다를 보면서 먹으니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이지선님: 오늘의 마지막 여행지인 동백섬으로 갈 건데요
이지선님: 동백섬 산책로가 너무 좋아요 보니깐 보행로도 그렇고 우리가 걷고 있는 길도 우레탄으로 되어 있어 폭신해서 걷기 좋은 것 같아요!
             휠체어는 어때요?
손정희님: 휠체어도 막힘없이 갈 수 있는 것 같고, 산책하기 진짜 좋아요! 풀도 많고 나무도 많아서 공기도 엄청 좋네요.
손정희님: 여기 장애인화장실이 있는데 한 번 들렸다 갈까요?
이지선님: 가볼까요?
손정희님: 화장실 들어가보니깐 전동휠체어어가 한 바퀴 돌 수 있는 공간은 됩니다. 그래서 이용하는 데는 문제가 없을 것 같아요! 
             그리고 동백섬 산책로에는 장애인화장실이 이 곳 밖에 없기 때문에 한번씩 들렸다가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지선님: 부산하면 ᄄᆞᆨ 보이는 광안대교, 바다, 동백섬 산책도 할 수 있고 도시도 보이는 풍경에서 ‘이게 부산이구나’ 라는 걸 담아가는 자리인 것 같아요
손정희님: 정말 부산오길 잘 한 것 같아요
이지선님: 저희는 장애인객실이 있는 숙소 앞에 도착했습니다. 정희님 오늘 여행 어떠셨어요?
손정희님: 오늘 편한하게 서점과 전시를 관람하고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은 게 너무 좋았어요
이지선님: 저도 오늘 너무 좋았는데요 어느 곳이든 가기 좋은 부산 배리어프리 여행 2편, 3편에서 또 만나 뵐게요!
손정희님: 다음편에 또 만나요!

수동휠체어 전동화키트 셰어링 ‘휠셰어’
지원: 현대자동차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사단법인 그린라이트
휠셰어 부산 이용 문의: ☎1670-7988 + 2번
영상제작: 모아스토리(http://moastory.com/)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김대빈 기자 marchy@ablenews.co.kr

출처 : 에이블뉴스(https://www.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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