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상동어울림센터 장애인 편의 미흡 ‘이용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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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7 10:25
안산시 단원구 상동어울림센터 장애인 편의 미흡 ‘이용 불편’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상동어울림센터의 장애인 편의가 일부 미흡한 것으로 점검됐다.
상동어울림센터는 지상3층 규모로, 1층과 2층 일부 공간에 대부보건지소가 이전해 한의진료실, 치과진료실, 건강교육실 등으로 사용하고 있다.
상동어울림센터는 지상3층 규모로, 1층과 2층 일부 공간에 대부보건지소가 이전해 한의진료실, 치과진료실, 건강교육실 등으로 사용하고 있다.
나머지 2층 일부는 대부동복지센터와 대부동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이 사용하고 있으며, 3층은 청소년자유공간 등이 갖춰져 있다.
특히 지난 2021년 12월 24일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으로부터 사업계획서나 설계도면 등을 참고해 주어지는
특히 지난 2021년 12월 24일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으로부터 사업계획서나 설계도면 등을 참고해 주어지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예비인증 우수등급을 받았으며, 본인증을 신청해 심사 중이다.
본인증은 공사준공 혹은 사용승인 후 평가를 통해 최우수, 우수, 일반등급으로 나눠 부여된다.
8일 방문해 장애인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을지 장애인 편의시설을 점검한 결과
8일 방문해 장애인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을지 장애인 편의시설을 점검한 결과
지상1층 주출입문은 자동문 1곳으로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설치돼 있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였다.
터치식자동문이나 자동문 2곳을 설치하고, 한곳의 앞바닥에 점자블록을 설치하면 모두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주출입문 옆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건물 내부를 알 수 있는 점자안내판에는 점자를 읽지 못하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기가 설치된 반면,
주출입문 옆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건물 내부를 알 수 있는 점자안내판에는 점자를 읽지 못하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기가 설치된 반면,
인적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는 직원호출벨이 없다.
건물 내부 계단 양쪽 손잡이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층수를 알 수 있는 점지표지판이 설치돼 있지 않았다.
건물 내부 계단 양쪽 손잡이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층수를 알 수 있는 점지표지판이 설치돼 있지 않았다.
하지만 계단 입구 바닥에 점자블록은 양호하게 설치됐다.
1층 대부보건지소로 들어가는 출입문은 자동문으로 휠체어를 사용하거나 손이 불편한 장애인의 출입이 편리하다.
1층 대부보건지소로 들어가는 출입문은 자동문으로 휠체어를 사용하거나 손이 불편한 장애인의 출입이 편리하다.
보건지소 접수창구는 높이를 낮추고, 밑에 휠체어가 들어갈 공간이 마련돼 있다.
진료실과 처치실 출입문은 손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힘든 여닫이다.
남녀장애인화장실은 1-3층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옆에 마련돼 있어 성별이 다른 활동보조인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진료실과 처치실 출입문은 손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힘든 여닫이다.
남녀장애인화장실은 1-3층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옆에 마련돼 있어 성별이 다른 활동보조인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출입문도 터치식자동문으로 손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편리하다.
남여장애인화장실 내부는 대변기에 자동 물 내림 센서와 등받이가 설치됐다.
남여장애인화장실 내부는 대변기에 자동 물 내림 센서와 등받이가 설치됐다.
비상호출벨은 대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는 곳에 설치됐지만, 휴지걸이는 손이 닿기에는 설치 위치가 높아 보였다.
세면대 양쪽 손잡이는 휠체어 접근을 용이하게 하는 상하가동식인데, 세면대 밑에 배관 구조물이 있어 휠체어 접근을 방해한다.
각층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입구 벽면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성별을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이 설치돼 있지 않았고, 앞바닥에 점자블록만 설치됐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박종태 기자 soss0927@naver.com
출처 : 에이블뉴스(https://www.ablenews.co.kr)
각층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입구 벽면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성별을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이 설치돼 있지 않았고, 앞바닥에 점자블록만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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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태 기자 soss09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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