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순봉 출렁다리’ 화장실 등 장애인 이용 편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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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7 09:07
‘옥순봉 출렁다리’ 화장실 등 장애인 이용 편할까?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22-04-06 15:45:21
충북 제천시 옥순봉 출렁다리 매표소, 공중화장실, 사무실이 있는 2층 규모의 건물이 지난달 24일 한국환경건축연구원으로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우수등급 본인증을 받았다.
5일 옥순봉 출렁다리 건물을 방문해 장애인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을지, 장애인 편의시설을 점검했다.
점검결과 건물 입구 벽면에 시각장애인들이 손끝으로 만져 내부를 알 수 있는 점자안내판,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설치됐다.
2층 전망대로 올라가는 계단 양쪽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층수를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이 부착된 손잡이, 계단 입구 바닥에 점자블록도 양호하게 설치됐다. 엘리베이터 점자버튼 밑에도 점자블록이 있다.
남녀장애인화장실은 1층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옆에 별도로 마련돼 있어 성별이 다른 활동보조인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출입문도 손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편리한 터치식자동문이다.
남녀장애인화장실 내부는 대변기에 자동 물 내림 센서가 설치됐지만 대변기 등받이는 등을 받쳐 주기에는 위치가 조금 높아 보였다. 비상호출벨은 대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는 곳에 위치해 있었으며, 휴지걸이는 손이 닿기에는 조금 높아 보였다. 세면대 양쪽 손잡이는 휠체어 접근을 용이 하게 하는 상하가동식인 반면, 세면대 밑에 배관 구조물이 휠체어 접근을 방해한다.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입구 벽면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성별을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이 설치된 반면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없었다.
한편 청풍호에는 전망대 쉼터가 마련됐는데, 경사로가 설치돼 있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편리하다.
5일 옥순봉 출렁다리 건물을 방문해 장애인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을지, 장애인 편의시설을 점검했다.
점검결과 건물 입구 벽면에 시각장애인들이 손끝으로 만져 내부를 알 수 있는 점자안내판,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설치됐다.
2층 전망대로 올라가는 계단 양쪽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층수를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이 부착된 손잡이, 계단 입구 바닥에 점자블록도 양호하게 설치됐다. 엘리베이터 점자버튼 밑에도 점자블록이 있다.
남녀장애인화장실은 1층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옆에 별도로 마련돼 있어 성별이 다른 활동보조인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출입문도 손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편리한 터치식자동문이다.
남녀장애인화장실 내부는 대변기에 자동 물 내림 센서가 설치됐지만 대변기 등받이는 등을 받쳐 주기에는 위치가 조금 높아 보였다. 비상호출벨은 대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는 곳에 위치해 있었으며, 휴지걸이는 손이 닿기에는 조금 높아 보였다. 세면대 양쪽 손잡이는 휠체어 접근을 용이 하게 하는 상하가동식인 반면, 세면대 밑에 배관 구조물이 휠체어 접근을 방해한다.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입구 벽면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성별을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이 설치된 반면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없었다.
한편 청풍호에는 전망대 쉼터가 마련됐는데, 경사로가 설치돼 있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편리하다.
*박종태 기자는 에이블뉴스 객원기자로 일명 '장애인권익지킴이'로 알려져 있으며, 장애인 편의시설과 관련한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