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장애인야간학교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성인 중증장애인의 여가 및 문화생활 확대를 위한 “접근 가능한 제주 곳곳을 누비라”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하우스오브레퓨즈를 시작으로 여미지 식물원 등 제주지역을 탐방했다.

지체·뇌병변·시각·지적장애 등 성인 중증장애인들이 직접 참여해 접근성을 고려한 다양한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는 여행 계획을 기획한 점이 특징이다.

김성환 교무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이 여가와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매년 진행할 계획이며, 제주도가 접근 가능한 관광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제주장애인야간학교 064-751-9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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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lovelys@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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