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초록여행이 2025년 2월에 떠나는 여행에 참여할 장애인 가정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여행프로그램은 이동의 제약으로 여행에 난항을 겪고 있는 장애인 가정에 편리하고 안전한 여행을 제공해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테마여행 9가정 ▲경비지원여행 8가정 등 총 17가정의 여행을 지원한다.

먼저 테마여행은 항공/차량여행과 철도/차량여행으로 나뉘며, 다양한 지역과 교통수단을 통해 잊지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항공/차량 여행은 내륙에서 제주로 떠나는 여행을 지원한다. 왕복항공권, 장애친화 차량, 유류비 지원을 제공하며, 심사를 통해 총 2가정을 선정한다.

철도/차량여행은 서울, 부산, 광주, 대전, 강릉, 전주, 대구 등 전국 7개 지역으로 떠나는 여행을 지원한다. 왕복 철도권, 장애친화차량, 유류지원을 제공하며, 심사를 통해 총 7가정을 선정한다.

경비지원여행은 장애친화 차량과 유류비를 지원하며, 문화여가활동비와 필요 시 운전기사까지 제공해준다. 초록여행 내륙 7개 사무소(서울, 부산, 광주, 대전, 강릉, 전주, 대구)에서 출발하는 여행이며, 심사를 통해 총 8가정을 선정한다.

여행 프로그램의 신청 대상은 국내등록장애인 중 초록여행 회원이며, 테마여행은 장애인 당사자를 포함한 2~4인, 경비지원여행은 장애인 당사자를 포함한 3인 이상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5일까지 초록여행 누리집(http://greentrip.kr)에서 진행되며, 상세 문의는 기아 초록여행을 운영중인 사단법인 그린라이트(1670-4943)에 가능하다.

결과 발표는 테마여행 18일, 경비지원여행 20일에 각각 초록여행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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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lovelys@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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